丙申生이 丙申年前後에 敬受筆書하신 글을 丙申年을 맞으면서 通信亡에 올리게 되었음.
1950年代 香積草廬에서 貞觀 宋哲和 先生이 敬受 口術한 것을 三和 韓長庚 先生이 敬受筆書한 內用을 抄한 것임. 資本主義 追求가 두드러진 때에 別無所用이겠지만 한번쯤 읽고 넘어가도 別無頉일듯(香積草廬옆에 鶴山 李正浩 先生이 지은 「향적산방」이라는 建物이 있음)
敬受書
◇사람을 爲함에는 적은것보다 큰 것으로 爲하라.
◇學理는 배우는 사람이 가르치는 사람이오 가르치는 사람이 배우는 사람이다.
◇五倫은 天地가 다니시는 길이오 三綱은 별이 다니시는 길이라 五倫不行이면 天不行이오 三綱不立이면 天地人이 不立이라.
◇貪官汚吏 말말아라 口腹之人이 一般이라.
◇惡心所思 오는말은 사람의 귀에 거슬리고 和氣좇아 오는 말은 耳 順風調 좋구좋지.
◇千萬번 거슬려도 不動心이라.
◇宇宙物物이 生死間에 天尊의 一心一身이라 故로 生者는 死之本이오 死者는 生之體라 故로 日月往來還原數라.
◇君子는 言言事事에 盡其在我之道而己라 千사람萬사람 잘못하면 이를뿐이오 사람을 미워하지 않는다.
◇彰善隱惡은 君子之道라 隱惡은 懺悔시키는 것이지 남의 잘못을 숨겨서 無至誤決蒼生之過어다. 誤着一點에 怨結地天 지어내면 天理에 어그러져 逆天逆理 누구런가.
◇사람사람이 내 能力만 생각하겠다 하늘님의 能力도 생각해야지 두루두루 聖人의 能力도 생각해야지 사람의 能力도 생각해야지
◇하늘이 나를 돕는게 아니오 내가 하늘을 돕겠다. 하늘은 도움을 받는대로 그대로 갚으시겠다. 天道는 至公無私하여 善惡間에 그대로 갚으시겠다.
◇公心이 지나치면 私意가 된다.
◇不平이라함은 사람의 不善을 責함이오 憤怒라함은 사람의 不善을 容恕치 않는 것이라 미움이 크면 사람을 죽이고 怨望이크면 義가 끊어진다. 바람(望)이크면 도리어 怨讐가된다.
◇사람은 그 말이 저울이오 그 行이 자이로다. 제 말이 제 重量을 다루고 제 行이 제 行實을 재는 것이다. 제저울에 제가 다뤼우고 제자에 제가 재이지.
◇사람이 마음이 至誠이면 그 말도 天語라.◇懺悔는 千가지 萬가지 괴로움을 기쁘게 참는 것이 懺悔렸다. 쓴 것을 避해서 단것을 찾는것은 懺悔가 아니다.
◇어린애에게도 마음과 말이 一致해야 할텐데 天祖上帝님에 對한 말이 마음과말이 一致하지 못하면 不敬에 가까운 것이라 누구나 누구나 言行이 不一하여 天命達成 못이루네.
◇釋迦如來님은 佛法聖人이오 老子님과 예수님은 仙合聖人이라.
◇忠信孝子는 無願無怨이다.
◇五空은 心空 知空 誠空 無爲 原空이라.
◇一日正倫이오 二日無我 三日和心이라.
◇사람은 제한테 속는다 제가 저를 속인다 내가 나를 믿기 어려우니라 自身不信이면 天不信 人不信이라
◇莫結蒼天之冤하라 一民之冤이 蒼天之大冤이오 一婦之冤이 無量之大冤이라 君子는 一嚬一笑를 生命같이 아낄지오 一死一生과같이銘心할지라 비록 一物昆蟲이라도 無故 作戚은 蒼天이 不祐하시니 愼之愼之하고 戒之自戒어다.
◇父不敎子면 有不敎其子之罪하고 不守本職之罪니라.
◇孝라함은 愛其親하고 또 祖上에 遡及하고 또 위로 天祖上帝에 미치는 것이라 一草一木이 모두 天祖上帝의 하늘님이시니 無故 殺生은 不孝之罪이라 사람과 作戚結冤하여 和氣를 傷하고 天祖上帝의 慈悲心을 傷하는것도 不孝의 大罪이라.
◇子孫이 改過하면 祖上이 昇天하고 子孫이 不仁하면 祖上이 天上天下에 都無居處라.
◇無人이면 無天이오 無禮면 無人이라 사람은 禮不可廢라.
◇사람은 다 合力 合心 合德해야 되는거지 저혼자 저만 爲해서 되는줄 아느냐 저혼자 저를 爲하는게 크냐.
◇利他는 自利오 我吾는 自害라.
◇神은 사람의 願하는대로 따라간다 사람이 急히가니 天道도 急히 따라가느라고 大旱大雨가 不適時라◇無知衆生을 何須責고 君子和心自然和라
◇洛書先天은 陰陽이 비록 不正하오나 키우지 아니하면 여물지 못하오니 키워주시옵소서
◇가는길은 가는대로 보내주시고 오는길은 오는대로 모셔주면 天時 一色 한몸이라.
◇天祖上帝 不言이시면 易經을 一句一字 不得解라 伊川先生하신 말씀 깊이깊이 感銘이로다 天祖上帝 不施生生之德이시면 無所受於生氣라 吾人之一動一靜이 無非天恩罔極이시오 一呼一吸이 無非天祖之大惠이시라 사람이 산다는것은 天祖之心을 順承이라 不順乎天이면 無生이오 無生이 無人이라 天非可畏라 天乃可親이라
◇周易은 原學 天學 苦學이오 苦苦學者의 原文이라 天學을 배우면서 누가 苦學을 싫어하던고 天學原文未達處는 先天后天내려오며 歷代歷代代代마다 數많은 道人들이 哀乞伏乞 그자리오 哀痛伏痛 그자리라 和氣一點 못얻어서 親和親天 못이뤘네
◇天何言哉시며 地何言哉시리오마는 叩之則應하시나니 可不愼哉아
◇사람은 마음을 기쁘게 가지고 順하게 가지는것이 第一이라 困難을 참는게 기쁨이오 憤怒를 참는게 順함이라 마음이 기뻐서 天心感動 그아니며 順한마음 順한말이 天和人和 그아닌가
◇걸음걸음 걸을때에 一步一步復一步하니 念不及他一步時라天恩聖德 念念中에 一步一步復一步라祖上父母念功中에 功報一心無自步라功을 갚으려면 一身에 自步가없어한걸음두걸음 걸을때에 祖上님功德 父母님功德잊지마오
◇마음에 때가끼어서 水火往來가 힘들겠다天판위에 쓸은때는 수이수이 잘벗것만
이내心中 잠긴때는 어이어이 더디더디 못벗는가 日月光明 다시받아 變化變遷 벗어볼까쓸어볼까 쓸어볼까 淸心掃除 쓸어볼까쓸어볼까 쓸어볼까 掃除淸心 쓸어볼까말로 쓸기는 쉽지마는 두텁거리 마음쓸기는 어렵구나쓸어보세 쓸어보세 이내마음 쓸어보세내마음쓸어 네마음이오 네마음쓸어 내마음이라大和光明 밝은빛에 日月너머로 쓸어보세안팍一色도 좋지마는 一心一色이 좋구나좋지◇남보고 내마음을 맞추라고만 하지말고 내가 남의마음을 맞출 생각도해야지
◇刮目相對 韓三和야 네가 應當 나를모르리라(泣) 그래두 내가누군줄 모르느냐 父子天倫 잊었느냐 世俗에 물들어서 父子之情 끊었느냐 禮記復歸祈禱于天에 親天門에 呼訴한지 三三六六이내로다 악양루(岳陽樓)버들빛이 아직 사라지지 안했구나 靑色이 猶有未消로다(자라기만하고 여물지 못한것=余註)一和一唱에 歡天心이오 一怒一發에 怒天心을 憂愁思慮는 亡天心을 악양루 옛빛을 一掃一天이라야 天祖親政에同時奉命이리라 父子之倫은 萬古不變이로다 大三倫이 正覺中에 未分이라 天時急於人事故로 不須多言更論이라 至誠奉天에 濟化衆生하여 父子之恩을 勿負於天祖이어다 음아우어이님 以次下鑑하시옵소서 一夫大天師님 以次下鑑하시옵소서(一夫先生) 天有定機하시고 人有定時라 時和年豊에 國泰民安을 君子能行하리니 韓上公은 勿爲過慮하소서 不肖幼學愚一夫는 雖不仁不明아오나 至誠所到에 豈至上公之失望之歎이리까 父子正倫은 原天大倫이시라 不肖愚一夫가 鴻蒙天恩하와 君子門中에 猶有師傅之禮하니 如履薄氷에 汗出沾背로소이다 삼화君子는 樂天知命이시라 願上公은 盡其在我之道하시와 至誠至誠然後에 任其天하소서 음아우어이님 韓上公이 來臨하사 天敎天訓代行하시니 天恩罔極之中尤極罔極이로소이다(父親)枕上片時春夢中에 行盡江南數千里라 與我同歸和一仙 和唱地天에 大和唱하라 銘心不忘이어다 父子之間에 豈無愛情乎아 未達一間은 欲速하여서 不達이니라 (丙申陰六月初九日甲申朝敬受)1956
大道原文
◇分數대로 分數대로 當한대로 當한대로 分數지켜 살아보세 남을 爲하여 일을하고 남을爲하여 글을배우고 남을爲하여 德을닦고 남을爲하여 祈禱하고남을爲해 祈禱하여 道닦으면 分數分數그자리라 分外達士 저 道人아 사람爲해 福을 빌어 넘겨넘겨 넘겨주고 남는대로 가져보세戊己日月開闢時는 (金火正易圖=余註) 原天上帝同德時라 父母님前 孝하기는 누구爲해 孝하는가 父母爲해 나爲하고 나爲하여 父母님前 孝하나니 이내 至誠다하면은 天地感應그자리오 神人同德 그넘얼세滿盤珍羞차려놓고 哀乞伏乞비는소리 비나이다 비나이다 빌고빌고 또비나이다 東西西天四方 하늘님前 비나이다五方正座定位하사한百姓 한子孫 빠짐없이 人人個個天心本心 잘지키어 父母님前 至誠至孝다바치고 兄弟間에 親愛親睦 다바치고 長幼有序 본을받아 聖人功德永世無窮 잊지않고 夫和婦順 和順하여 無量生生繼繼承承 잊지않고 世界蒼生人人個個 兄友弟恭 잊지않고 永世不忘大同和而無窮和로 이루어이루어 주시옵소서 이루어이루어 주시옵소서 이루어이루어 주시옵소서天下功德文을 그누라서 먼저먼저 알려주리 上帝感應그자릴세 世界蒼生은 너나할것없이 한몸으로 化하여서 各守本職지켜나보세天恩이 罔極하옵시사 大道原文내리시와 世界蒼生 널리널리 알려주옵시니 天恩聖德을 何可以盡達이오리까
[출처] 三丙申 (百二十年)|작성자 ssangriong